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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코파 아메리카 출전 가능성 높아져 '옆구리 상태 호전'

기사 등록 2016-05-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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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가 6월 3일 펼쳐지는 2016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 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인 다니엘 마르티스는 30일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의 통증이 줄어들었고, 점점 회복되고 있다"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후 허리를 다쳤다. 이후 메시는 곧바로 교체됐고,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메시는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탈세 혐의 재판을 받은 후,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 7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칠레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남미축구연맹 홈페이지)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