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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매력지수 공개 '완꼬남' 등극

기사 등록 2012-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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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유인나가 반한 지현우의 매력지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유인나가 반한 지현우 매력지수’ 이미지가 게재돼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현우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첫 회 방송이 나간 후 팬들에게 ‘완벽해서 꼬시고 싶은 남자’라는 뜻의 일명 ‘완꼬남’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지현우 매력지수' 이미지는, 그의 전신사진을 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을 분석하고 있다.

극중 김붕도(지현우 분)는 19세 나이에 장원급제를 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로 300년을 뛰어넘어 현대로 왔지만 바로 적응해나는 스마트한 모습, 조선시대와 현대 여자들에게 모두 통하는 훈훈한 마스크, 여심 뒤흔드는 주옥 같은 멘트, 승마로 단련된 허벅지 근육,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9등신 키 등 뭐하나 흠잡을 데 없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각 부분별 매력지수를 더한 매력지수 총점은 100점 만점에 97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보이고 있다.

지현우는 극중 킹카선비 김붕도 역을 맡아 신비한 힘을 지닌 부적으로 조선시대와 300년을 훌쩍 뛰어넘는 현대시대를 오가며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는 조선시대에서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지략을 펼치며 액션활극을, 현대시대에서는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유인나와 어리둥절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나가며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감 100%, 정말 이런 남자 어디 없나요?” “유인나가 반할 수 밖에 없음” “부드러운 매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남성미 넘치는 줄은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김붕도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정말 완벽한 남자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벽한 매력남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방송하는 ‘인현왕후의 남자’ 7화에서는 김붕도의 본격적인 활약과 더불어 최희진(유인나 분)과의 러브라인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