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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김수미, 이보영 과거 이혼사실 알고 '충격'

기사 등록 2011-10-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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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출연중인 김수미가 진이한과 이보영이 부부사이였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한정수(진이한 분)는 강재미(이보영 분)를 찾아가 프랜차이즈 경합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정수는 강재미에게 "너와 내가 3년 동안 부부사이였단 사실을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들키고 싶지 않으면 프랜차이즈 경합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마침 그 건물에서 볼일이 있었던 크리스탈 박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됐고 크리스탈 박은 변동우(이태성 분)를 찾아가 아들이 자신을 속여왔다는 배신감과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뺨을 때렸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크리스탈 박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강재미 변동우의 앞날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