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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이수경, 이태성에 가면 벗고 악녀 본색 '경악'

기사 등록 2013-07-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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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금 나와라 뚝딱'의 이수경이 이태성에게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7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에서는 성은(이수경 분)이 현준(이태성 분)에게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준은 성은과의 결혼생활을 더 이상 참지 못했다. 그는 성은을 불러내 "이혼을 하자"고 요구했다.

쉽게 물러날 성은이 아니었다. 성은은 끝까지 현준에게 매달렸으나 이미 현준의 마음이 돌아선 후였다. 그는 "애까지 낳은 여자가 처녀 행세를 하며 시집을 온 것이냐. 넌 내 인생을 망쳤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참고 있던 성은은 차갑게 돌변하며 "당신도 내 덕 많이 보지 않았냐"며 응수했다. 결코 이혼은 안 된다고 외치며 악녀 본색을 드러냈고, 현준의 그의 모습에 경악했다.

집으로 돌아간 현준은 덕희(이혜숙 분)에게 성은과 이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성은은 덕희가 쉽게 승낙하자, 덕희 앞에 무릎을 꿇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