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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전광렬 지원군으로 '보고싶다' 전격 합류

기사 등록 2012-11-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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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중견배우 송재호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전격 합류한다.

송재호는 11월 21일 방송하는 ‘보고싶다’에 최창식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최창식은 전직 강력계 수사반장으로 인자한 성품에 친근한 외모를 지녔지만 한 때 흉악범들을 검거하던 직관력이 일품인 캐릭터다.

오늘 방송에서 사라진 수연(김소현 분)을 찾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 김형사(전광렬 분)는 직장상사이기 이전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최반장에게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김형사로부터 사연을 접한 최반장은 실종 당한 수연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이태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김형사를 돕기로 결심, 본격적인 ‘숨은 수연 찾기’ 지원사격에 나설 전망이다.

수많은 작품에서 자상한 미소가 인상적인 우리네 아버지상을 대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송재호는 이번 ‘보고싶다’에서 무뚝뚝하지만 타인을 향한 정(情)과 배려, 사랑이 녹아있는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