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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시청률 상승국면..'불의여신 정이' 바짝 추격

기사 등록 2013-07-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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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상어'가 시청률 상승 국면에 접어 들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 시청률 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나타낸 10.4%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시간대 1위 MBC '불의 여신 정이'를 바짝 추격한 결과로 눈길을 끈다. '불의 여신 정이'는 10.6%를 보였다. 아울러 SBS '황금의 제국'은 9.5%를 나타냈다.

반환점을 돌아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 '상어'는 이현(남보라 분)의 납치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암살자X의 정체를 두고 등장인물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