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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컬투와 함께 연예계 '대두 종결자' 등극? '폭소'

기사 등록 2012-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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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실력파그룹 투빅(2BiC)과 최강입담 컬투가 연예계 '대두 종결자'를 자청했다.

투빅은 11월 30일 자정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컬투쇼에서 만난 컬투 형님들.. 형님들 말씀대로 머리는 형님들이 크고, 몸은 저희가 확실히 큰 것 같습니다"라며 "그래도 다음번에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줄자 들고 만났으면 합니다. 결판을 내야죠 ㅋㅋ 어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컬투와 투빅은 사진의 여백이 없을 만큼 꽉 찬 사진만큼이나 넉넉하고 훈훈한 의좋은 사형제 같은 모습이다.

특히 지난 29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투빅을 만난 컬투 정찬우는 '누가 머리 더 큰가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머리는 컬투가 크고 몸은 투빅이 크다"고 답변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투빅(2BiC)은 청취자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컬투와의 다음 만남에서 정확한 수치 확인을 하기로 다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이 꽉 차네요. 대두종결자 인정", "어제 라디오 진짜 재밌었음", "넷이서 프로젝트그룹해도 괜찮을 듯", "결과가 궁금합니다. 빨리 알려주길 바랍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신곡 '24시간후'를 발표한 투빅은 3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