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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예보] 서울 영하 12도, 전국 한파 계속…일부지역 ‘눈’

기사 등록 2017-01-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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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24일)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한파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23일 저녁부터 24일 낮까지) 울릉도‧독도는 5~10cm, (23일 저녁부터 24일 새벽까지) 제주도산지는 1~5cm, (24일 새벽) 전남서해안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24일 새벽) 전남서해안, (23일 저녁부터 24일 낮까지) 울릉도‧독도, (23일 저녁부터 24일 새벽까지) 제주도산지는 5mm 내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대구 -6도 ▲부산 -5도 ▲광주 -5도 ▲춘천 -16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광주 3도 ▲춘천 0도 ▲제주 5도 등이다.

현재 일부 경상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동해상은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 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 바다에서 0.5∼1.5ｍ, 동해 앞 바다에서 1∼3ｍ로 일겠다.

(사진=YTN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