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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첫 中 콘서트 대성황

기사 등록 2014-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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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고영권기자] 2NE1의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의 중국 상하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저녁, 중국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개최된 2NE1의 콘서트는 이번 정규 2집 ‘CRUSH’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화려한 골드컬러 제복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2NE1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2NE1은 ‘FIRE’ ‘박수쳐’ ‘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가도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멤버들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NE1이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중국 상하이 관객들은 ‘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 ‘스크림’ 등 이번 정규 2집에 수록된 신곡들과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등 총 18곡의 무대를 선보인 이번 2NE1의 무대를 모두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를 정도로 열광적었었다는 후문.

한편 2NE1은 12~13일 일보S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펼쳐질 ‘2014 YG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고영권기자 smuf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