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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감독 "내추럴 한 연기는 윤제문이 韓배우 중 지존"

기사 등록 2012-06-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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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나는 공무원이다’ 구자홍 감독이 배우 윤제문에 대해 “자연스러운 연기의 지존이다”라고 극찬했다.

구 감독은 6월 25일 오후 4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감독 구자홍, 제작 마포필름)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윤제문은 애드리브 보단 기본이 먼저인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말이지 윤제문은 자연스러운 연기의 지존인 것 같다. 영화를 찍으면서 확신한건데 한국배우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된다. 애드리브도 하긴 하지만, 기본이 먼저인 배우이다”라고 평가했다.

‘나는 공무원이다’는 ‘흥분하면 지는 거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평정심의 대가 공무원 윤제문이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 벌이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생활밀착형 코미디이다.

이 영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윤제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신인 배우 송하윤, 성준, 김희정의 활약이 돋보이며, 개봉 전부터 각종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나는 공무원이다’는 오는 7월 12일 개봉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