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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제일나라병원' 위문...잊지 못할 추억 선물

기사 등록 2016-06-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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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가수 태진아가 지역 병원에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며 주위를 훈훈케 했다.

태진아는 지난 23일 공연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던 중 '바르게살기운동본부'의 이경신 부산지역 회장, '나라의료재단' 최영호 의사장과 함께 '제일나라병원'을 찾았다. 이날 태진아는 병마와 싸우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이날 태진아는 그의 깜짝 방문에 기뻐하는 환자들 손을 일일이 잡고 위로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같은 그의 봉사활동에 환자와 가족들은 웃음꽃을 피웠으며 일부에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태진아는 평소에도 탈북 학생들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 고치기, 각종 교회 나눔행사 등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기부 및 자원봉사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발표한 노래 '자식 걱정'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