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구가의 서',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월화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5-07 06:4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5월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태서(유연석 분)는 암시에 걸려 강치(이승기 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 생각하고 그를 칼로 찌르고 말았다.

무방비에서 칼에 찔린 강치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고, 여울(배수지 분)은 그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팔에 끼워져 있는 팔찌를 뺐다. 그 덕에 강치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무형도관 식구들은 백년객관에 숨겨놓은 은닉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강치는 여울이 남자인 사실을 알아차리게 돼,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대한 시작을 예고했다.

향후 두 사람이 그리게 될 로맨스와 이들이 무사히 은닉자금 회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직장의 신'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각각 13.6%와 9.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