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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출생의 비밀 알았다 '바뀐 운명 되찾을까'

기사 등록 2012-1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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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파란만장한 ‘운명의 전주곡’을 시작,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12월 17일 방송한 ‘마의’에서 백광현은 이명환(손창민 분)의 음모로 인해 정성조(김창완 분)의 며느리 서은서를 희롱했다는 ‘강상죄’로 투옥, 의금부에서 추국 당하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장인주는 고주만(이순재 분)에게 “백의생이 누구의 피를 이었는지 밝혀야겠다. 이러다 다시 저 아이를 잃게 되면 어떡하나”라며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고를 거듭하던 장인주는 결국 의금부에서 풀러난 백광현을 불러 자신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강도준(전노민 분)의 침함을 건네줬다.

장인주는 영문을 몰라 하는 백광현에게 장인주는 출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고 백광현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장인주는 충격으로 인해 넋이 나간 백광현에게 억울하게 죽은 강도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전 강지녕이 백광현에게 어떤 의미인지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장인주는 백광현에게 출생에 관한 모든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 순간, 백광현은 도성 최고 집안의 자제가 되지만 강지녕은 천민 관비로 신분이 바뀌기 때문이었다.

한편 ‘마의’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백광현, 강지녕, 그리고 강지녕을 사랑하는 이성하 세 남녀의 모진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