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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美-亞 콘서트 투어 확정 '최단기간' 퍼시픽 투어

기사 등록 2013-03-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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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비에이피(B.A.P)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이른바 ‘퍼시픽(Pacific) 투어’의 일정을 발표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를 포함,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으로 이어지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투어(B.A.P LIVE ON EARTH PACIFIC TOUR)’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2월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홀에서 가졌던 '최단기간' 단독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 번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하는 '최단기간' 미국 및 아시아 투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미국 투어의 경우, 현지 최대의 통신사인 버라이존의 초대받아 진행되면서 K팝의 미래 주역으로 비에이피가 인지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또한 이미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일본의 경우에는 선예매 오픈만을 통해서도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추첨에 몰리면서 이들의 콘서트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한편 비에이피는 금주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마치고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