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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고우리, ‘선녀가 필요해’ 깜짝 첫 등장

기사 등록 2012-04-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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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첫 등장한다.
　
고우리는 4월 6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에서 민지(하니 역) 친구 고리아 역으로 모습을 비춘다.
　
가수활동은 물론 KBS2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2’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감을 과시했기 때문에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극 중 고우리는 치킨집 아르바이트 생 하니의 친구이자 차세주(차인표 분)의 2H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역으로 분한다. 특히 세주의 아들인 국민(박민우 분)을 한 눈에 사로잡을 정도의 빛나는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고우리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고우리가 맡은 역할은 반전미가 있는 캐릭터로 수줍음 가득한 말없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춤을 출 때는 180도 돌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우리가 보여줄 색다른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우리의 깜짝 첫 등장과 더불어 채화(황우슬혜 분)와 모래(최정원 분)의 다정한 모습이 예고돼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선녀가 필요해’는 6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