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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김새론X이상엽 '동네사람들', 배우들의 연기 비법 공개..'기대 UP'

기사 등록 2018-10-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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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처스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동네사람들'의 스릴러 캐릭터 연기를 위한 각 배우들만의 캐릭터 연기 비법이 화제다.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가 된 '동네사람들'의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이 자신만의 연기 비법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마동석이 맡은 기철은 체육교사로 여고생 실종 사건에 침묵하는 미스터리한 동네사람들의 수상함을 느끼고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인물.

마동석은 "시나리오를 차분히 읽으며 캐릭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한다"며 캐릭터 연구에 신중을 기하는 면모를 드러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저씨'부터 '눈길'까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천부적인 연기력을 뽐내는 김새론은 '동네사람들'을 통해 다시 한번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친다.

김새론은 “감독님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설정을 완성해나가는 편이다”라고 밝혀 노력과 재능을 고루 갖춘 배우임을 알렸다.

이미 tvN '시그널'을 통해 진짜 같은 섬뜩한 살인마 연기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이상엽이 맡은 지성은 훈훈한 외모로 학생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미술 선생님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행동과 무언가를 숨기는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상엽은 “상대 배우분의 연기를 보고 제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연기로 표현하고자 한다”며 그의 섬세한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