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듀얼’ 김정은 “매너리즘 빠졌던 시기에 만난 작품”

기사 등록 2017-05-31 14:3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김정은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년 만에 새 작품으로 컴백한 김정은은 “2년이라고 밝혀 주시니 새롭게 와 닿는다”며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던 배우라고 생각한다. 자주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데 일단 시집을 갔고 그러면서 어영부영 1년이 지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사랑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다가 한 가지만 해왔던 것에 매너리즘에 빠졌던 찰나에 굉장히 다른 수사극을 해보고 싶었다. 이 작품을 만나서 안심도 됐고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듀얼’은 김정은을 비롯해 정재영, 양세종, 서은수 등이 출연한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