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전효성 "치열한 가요계? 음악방송 보는 재미 있을 것"

기사 등록 2016-03-28 17:1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비투비, 오마이걸 등 같은 시기에 컴백, 치열해진 가요계 경쟁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효성은 "이번에도 우연찮게 이렇게 치열한 시기에 컴백을 하게 됐다. '이게 나의 운명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전효성은 "같은날 같은 시기에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개가 돼 당황스럽긴 하지만 가요계가 부흥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듣는 분들도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들을 수 있고, 음악방송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런 시기에 같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효성은 어떤 아티스트를 눈 여겨보고 있냐는 질문에 그룹 '비투비'를 꼽기도 했다.

‘물들다 : Colored’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D.Action)’에는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언터쳐블 디액션이 직접 랩 부분 작사와 피쳐링에 나섰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과 전효성, 디액션의 독특한 조합이 눈에 띈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오후 9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사진 =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