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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이원근, '솔로몬' 급 재치로 부부갈등 해결

기사 등록 2013-09-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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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원근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한 부부의 갈등을 해결했다.

9월 29일 오후 방송한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는 한유림(서현 분)이 일하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놓고 싸우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물병원에서 실습 중인 유림은 부부의 협박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때 등장한 강무열(이원근 분)은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해 유림을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냈다.

그는 부부의 동의를 얻어 강아지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 결국 강아지는 여자의 품에 안겼다.

유림은 자신을 구해준 무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첫 만남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던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일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문도(전광렬 분)는 자신의 야욕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극의 갈등을 알렸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