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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드디어 장가간다!'..10세 연하 재일교포 2세 승무원과 결실

기사 등록 2012-04-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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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정준하가 드디어 장가간다.

4월 2일 두 사람을 잘알고 있는 한 연예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준하는 예비신부측과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5월 10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은 이미 업계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기정사실화 돼왔다. 문제는 결혼 시기였다. 올 초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연예관계자는 본지에 “연내 결혼을 목표로 양가 상견례가 임박했다. 양가는 결혼을 위한 여러 가지 일정 및 사항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2008년 정준하는 10살 연하 재일교포 2세 승무원과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여자친구의 애칭인 ‘니모’를 자주 언급했고, 당당한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방송에서도 정준하는 여자친구에 대해 “니모는 나를 많이 변하게 한 사람”이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또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올해는 꼭 장가갈 수 있다”고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주위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준하는 개그맨 이휘재의 전 매니저출신으로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4년에 방송된 ‘코미디 하우스’의 인기 코너인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의 바보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06년 3월부터는 ‘무한도전’에서 식신, 바보 등의 캐릭터로 활약,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