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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완지 전에서 1골 1AS...70여 분의 활약

기사 등록 2016-12-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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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선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토트넘과 스완시 시티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는 토트넘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형국이었다. 전반 38분 알리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패널티킥을 케인이 골로 성공시켜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전반 46분 수비에 막힌 에릭센의 슈팅을 손흥민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로 이어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서도 시작한지 4분 만에 손흥민이 드리블로 수비를 뚫고 나갔고 이를 이어 받은 케인이 세 번째 골을 올렸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에릭센의 헤딩으로 더 이상 뒤집을 수 없는 쐐기를 박았고 추가시간에도 골망을 흔들어 5-0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7을 기록해 5위를 유지하면서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