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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미모의 여대생에 사심방송 들통 ‘굴욕’

기사 등록 2011-07-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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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가수 토니안이 사심을 담은 방송 진행으로 굴욕을 당했다.

토니안은 케이블채널 tvN ‘Hit the S Style’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첫 방송부터 그는 최고의 캠퍼스 아이콘에 도전한 미모의 이화여자대학교 학생 반달(23) 양에게 “나랑 같이 일할래요?”라며 돌발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는 28일 방송에서 최종 8인에 오른 반달 양에게 “사심이 없다”고 일축했지만, 계속해서 관심을 보여 주위의 의심을 산 것. 하지만 토니안은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 사심 가득한 속마음이 탄로나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 출연한 또 다른 참가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카이스트생 장하진 양이 뛰어난 노래 실력을 펼쳐 주목받았다. 파이널쇼를 위해 보컬트레이닝 중인 그의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Hit the S Style’은 외면적인 스타일은 물론 내면의 스마트함을 겸비한 ‘캠퍼스 아이콘’을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MC 토니안을 비롯해 디자이너 최범석, 사진작가 김민준, 뮤지션 에코브릿지, 페이퍼 아티스트 모모트 등 4개 분야 아티스트들이 대학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현재 장하진과 반달을 비롯해서 오디션과 미션수행을 통해 살아남은 최종 8인이 ‘캠퍼스 아이콘’이 되기 위한 최종 관문 파이널 쇼를 앞두고 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