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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수만, SM 2016신규 프로젝트 발표...다양한 콘텐츠에 대형 신인 그룹까지

기사 등록 2016-0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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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이수만 프로듀서가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SM아티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에서 홀로그램과 그래픽 등을 활용해 2016년 SM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이수만은 SM의 5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STATION'으로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1년 52주 동안 매주 특정 요일에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선보이며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음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EDM 레이블. 그동안 SM이 추구했던 ‘보고 듣는 퍼포먼스’에서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확장하기 위해 론칭하는 것이다. 올해 국내에서 대규모 EDM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과 전 아시아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며 매년 EDM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서울을 세계 EDM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내세웠다.

SM은 세 번째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마트 노래방 앱 ‘에브리싱’과 영상제작공유 앱 ‘에브리샷’, SNS로 50개 언어로 번역이 제공되는 ‘바이럴’ 등을 통해 SM의 글로벌 팬들이 24시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는 누구나 SM 신인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앱 ‘루키즈 엔터테인먼트’다. SM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모바일 안에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 팬들이 직접 신인의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프로듀싱의 기회를 대중에게 오픈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마지막 다섯 번째 프로젝트는 MCN 콘텐츠다. 셀러브리티 중심의 MCN 사업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가수가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연기자가 참여하는 웹 드라마, MC의 웹 예능, 스포츠 스타가 참여하는 스포츠 레슨 및 헬스, 모델이 소개하는 뷰티, 패션 등 셀러브리티의 라이프 스타일을 망라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M은 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데뷔를 앞둔 대형 신인그룹 NCT를 최초로 공개했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로,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한 그룹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