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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덜랜드 꺾었다…리그 4연승 질주

기사 등록 2016-1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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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덜랜드에게 승리를 거뒀다.

2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선덜랜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맨유는 원톱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기용했으며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제시 린가르드가 그의 뒤를 받쳤다.

선덜랜드는 비록 약팀이었지만 초반 무서운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맨유도 잠시 주춤했지만 반격에 나섰다. 이후 전반 38분 즐라탄이 블린트의 골을 도우며 선취골이 나왔다.

이 기세를 몰아 맨유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후반 36분에는 즐라탄의 골이 나오며 점점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후반 40분에는 교체 투입된 미키타리안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도 후반 90분 파비오 보리니가 골을 기록했지만 최종 스코어는 3대1. 맨유는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출처=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