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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02-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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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새누리당, 오늘 새 당명 결정 - 여론조사 1위 '자유한국당'

새누리당은 오늘(8일) 의원연찬회를 열고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4개 가운데 새로운 당명을 선정한다. 앞서 새누리당 책임당원 만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한국당'이 27%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고, '행복한국당'과 '국민제일당', '보수의 힘'이 뒤를 이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당명 결정 외에도 당헌·당규 개정 방향, 향후 대선 일정이 논의되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도 실시된다.

▶특검, 박대통령 대면조사 이르면 내일 청와대 위민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면조사가 9일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애초 늦어도 2월 초순까지 박 대통령을 대면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9일 청와대 내부에서 조사하는 방안에 양측이 의견을 거의 가깝게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늦게 특검 외부에서 '9일 검토' 방안이 노출되면서 청와대 측이 박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대면조사 일정·장소가 확정적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특검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를 이유로 9일 조사하는 방안을 재조정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일정이 언제로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단 양측은 특검 사무실이 아닌 청와대 내부에서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 관계자는 대면조사 장소 및 일정에 관해 "일체 확인해줄 수 없다"며 함구했다.

▶'반이민' 행정명령 효력에 대한 연방항소법원의 판단 - 이르면 오늘(한국시간) 나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9연방항소법원이 오는 7일 오후 6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법적 효력 여부를 놓고 다시 심리를 진행한다고 AP통신,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6일(현지시간) 연방항소법원이 이 날에 이어 7일에도 심리를 진행한 이후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가처분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첫 심리 후 일주일 내에 연방항소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들은 "행정 명령은 외국인, 난민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에 대한 대통령의 권한을 합법적으로 집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초과하고, 수정헌법 제1조와 연방이민법을 위반했는지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