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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X송승헌, ‘사임당 빛의 일기’ 티저로 환상 호흡

기사 등록 2016-1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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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사임당, 빛의 일기’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는 이영애와 송승헌의 출연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낸 작품으로 지난 19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은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도 ‘사임당, 빛의 일기’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호연이 담겨있다. 이번 작품에서 사임당과 서지윤 역을 모두 소화할 이영애는 조선 시대와 현대 모두 단아한 미모를 과시해 작품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겸 역을 맡은 송승헌은 진중한 카리스마와 격정적인 연기를 모두 표현해 ‘사임당, 빛의 일기’에 중심을 잡아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풍경과 공간의 다채로운 미학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의 등장을 예고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으로 현재 방영 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의 후속 드라마로 편성됐다. 2017년 1월 25일 첫 방송 된다.

(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