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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모든 사실 안 후 박유천에게 이별 고해

기사 등록 2015-05-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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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배우 신세경이 모든 사실을 안 후 박유천에게 헤어짐을 고했다.

6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 11회 방송분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자기 대신에 최무각(박유천 분)의 동생이 죽은 사실을 알았다.

이날 오초림은 자신의 집에서 최무각의 생일파티를 하며 “내가 기억을 못하는 과거가 최순경님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이에 최무각은 “너를 알았을 때부터 일이 중요하다. 지난 날은 하나도 중요치 않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무각을 데려다 주기 위해 집에서 나온 오초림은 무각에게 “우리 헤어지자. 그만 만나면 좋겠다. 생각 많이 했다. 딱 여기까지가 좋은 거 같다”며 “더 이상 사귀는 거 자신없다”고 말했다.

이에 무각은 이유를 물었고 이에 초림은 “뭐가 싫고 안좋은 나쁜 이유가 없다. 그냥 마음이 접힌다. 더 이상은 안될거 같다. 노력해도 안될 거 같다. 이해하지 말고 그냥 욕해라”라고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고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