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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정치-정인, 증권가 루머에 대처하는 자세

기사 등록 2013-07-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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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조정치, 정인 커플이 '증권가 루머'에 속내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의 울릉도 여행을 담았다.

울릉도로 가기 위해 배를 탄 조정치, 정인은 최근 화제로 떠오른 증권가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증권가 루머 중 '인턴 여기자를 따라다니는 연예인 E군'으로 조정치가 지목된 것.

이와 관련해 정인은 "나는 (루머를) 믿었다.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기분이 더 이상했다"면서 "우연히 조정치의 휴대전화 문자 기록을 다 봤는데 그런 여성은 없더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오히려 아무도 믿지를 않아서 섭섭하더라"며 "지인들에게 연락이 정말 많이 왔고, 증권가 루머에 이름이 등장한 것만으로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에서 7시간 만에 도착한 울릉도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