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주먹쥐고 소림사' 취권 대결, 걸그룹 vs 여배우 자존심 싸움

기사 등록 2015-12-25 14:1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소림사의 여자 멤버들이 취권 대결을 펼친다.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의 여자 멤버들은 '걸그룹 팀' 구하라, 유이, 페이, '여배우 팀' 하재숙, 최정윤, 임수향, 오정연으로 팀을 나눴다.

구하라는 "승부욕이 강해서 꼭 이기고 싶다"며 "우린 걸그룹이니 어떻게 하면 예쁜지 알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이 역시 "유연한 웨이브나 발차기 동작 등이 나한테 잘 맞았다"며 평소 걸그룹 댄스로 다져진 실력을 자랑했다.

반면 여배우팀 임수향은 "우리는 연기자가 많기 때문에 술에 취한 연기는 한 수 위"라고 맞받아쳤고, '신스틸러' 하재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깔난 애드리브로 리얼한 취권의 진수를 보여줬다.

'1일 사부'로 나선 김병만은 여자 멤버들의 신경전이 팽팽해 승패를 가리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걸그룹 VS 여배우들의 자존심이 걸린 취권 대결의 결과는 2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