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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김수미, 이보영 정체에 '충격'

기사 등록 2012-01-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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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수미가 이보영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1월 1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이 강재미(이보영 분)가 강형도(천호진 분)의 친딸임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 박의 수행비서는 우연히 오정희(배종옥 분)를 목격했다. 그는 오정희가 강재미와 같은 집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비서는 오정희가 강재미가 오정희와 강형도의 딸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됐고, 크리스탈 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크리스탈 박은 비서가 내민 증거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다. 특히 강재미와 변동우(이태성 분)의 결혼을 극심하게 반대했던 크리스탈 박이 마음을 푼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였기에 충격은 더 컸다.

이에 강재미와 변동우(이태성 분)의 애정 행보에 또 다시 거친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것으로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