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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에이트 주희, 新 오페라 디바로 등극 '눈길'

기사 등록 2012-02-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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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그룹 에이트의 멤버 주희가 오페라의 새로운 디바로 등극했다.

주희는 2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 2012(이하 오페라스타)'에 출연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 dans ce Reve)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희는 특유의 창법에서 벗어나 오페라 디바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MC 엄지원은 "이렇게 아름다운 줄리엣이 또 있을까"라며 극찬했다.

또 심사위원 이경재 음악감독 역시 "이 곡은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기 어려운데 정말 잘해줬고 훌륭한 무대였다"며 호평했다.

무대를 마친 주희는 "사실 만족스럽진 않다"며 "리허설 때 너무 떨었는데 그냥 마음 편하게 했던 게 재밌는 무대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주희, 박지헌, 더원 8인의 도전자가 펼치는 '오페라스타 2012'는 4주간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펼쳐지는 스타 가수들의 오페라 경연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