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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나홀로 방송 속 시청률 이익 無

기사 등록 2013-09-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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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나홀로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9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 경쟁 예능 프로그램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추석 특선 영화 '박수건달'로 인해 결방된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면에 있어서 큰 이득을 얻지 못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제주도 조천과의 배드민턴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펼쳐진 강호동-존박 팀의 두 번째 경기는 부산에서 보여준 명승부를 재현하지 못한 채 아쉬움 속에 패배를 당했다.

수년간 실력을 쌓아온 동호인들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 실력이었지만 나름의 노력을 통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추석특집다큐 '세상의모든부엌2부'는 4.0%, SBS 추석특선영화 '박수건달'은 8.4%를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