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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불후2’ 첫 출연..예의종결자로 ‘등극’

기사 등록 2012-01-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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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팀이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멋진 수트차림으로 등장했다.

팀은 지난 1월 21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태진아&설운도’ 특집편에 출연해 설운도의 '나침반'을 열창하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팀은 명곡 판정단들에게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주셔야 한다”며 “부탁이 있는데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는 멘트로 예의의 극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매너로 명곡 판정단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팀의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전설로 출연한 설운도는 “마치 한편의 짧은 뮤지컬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연주를 하며 선보인 퍼포먼스를 보니 재주가 많은 친구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색소폰 연주 너무 멋졌어요”, “예의바른 무대매너에 반했다”, “앞으로도 팀의 새로운 모습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팀은 ‘불후의 명곡2’ 출연과 함께 지난 1월 20일 디지털 싱글 ‘사랑 참 나쁘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