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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내가 뿔났다' 이혜정, 소녀시절로 돌아가게 만든 '반전 데이트'

기사 등록 2015-08-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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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드림맨 김병세와의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14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 에서는이혜정은 평소 해보고 싶은 위시리스트에 ‘무작정 여행 떠나기’를 경험하게 되었다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계획 없는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묻자 이혜정은 “살면서 정말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든 적이 있었다”며 “남편(고민환 박사)에게 훌쩍 떠나자고 말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은 어디를 가든 박물관을 간다. 역사, 지리, 미라까지 좋아한다”며 “이 나이에 자꾸 가르치려하니 답답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녀시절로 돌아간 이혜정의 반전 데이트는 14일 금요일 밤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 방송한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박해미-황민 부부, 김정민-루미코가 출연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