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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일본에서도 통했다!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 '시선집중'

기사 등록 2015-11-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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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엑소가 일본 데뷔 싱글로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엑소는 지난 4일 일본 데뷔 싱글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러브 미 라잇 ~로맨틱 유니버스~)는 발매했다.

엑소의 데뷔싱글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둬, 일본에서도 뜨거운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엑소는 이번 싱글로 발매 첫 주 총 14만 6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한국 아티스트 일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일본에서도 '엑소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리콘은 10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EXO, 일본 데뷔 싱글 1위! 한국 가수 역대 1위인 첫 주 14.7만장”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1위 소식을 전하며, “첫 주 판매량은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로는 역대 최고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LOVE ME RIGHT’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Drop That’ 등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엑소는 지난 6~8일 도쿄돔에서 일본 첫 돔 콘서트를 개최, 3일간 14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함은 물론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만에 첫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엑소는 오는 13~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일본 돔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