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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윤아, 청초함 가득한 ‘첫사랑의 로망’ 눈길

기사 등록 2012-03-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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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소녀시대 윤아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아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 70년대 여신 김윤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방영에 앞서 그의 청초함 가득한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가을의 햇살을 머금은 오후 미대 앞 벤치에 앉아있는 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원피스와 햇볕에 반짝이는 긴 생머리로 살짝 가려진 청순한 옆모습은 캠퍼스 여신 그 자체라는 평이다.
　
더불어 윤희를 닮은 아이보리 컬러의 블라우스와 가지런한 반 묶음 머리를 뒤로 한 채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극중 캐릭터의 청초함을 한 층 극대화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이 진정한 캠퍼스 여신이다! 우리 캠퍼스에도 이런 여학생 어디 없나요?” “2012년 명랑한 하나와는 180도 다른 모습! 1인 2역의 윤아! 정말 기대된다!” “진짜 남자들의 로망!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청순 윤아! 대박이다!” “정말 예쁘다! ‘사랑비’ 속 윤아 모습이 기대된다” 등 호응을 표하고 있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윤아는 70년대 윤희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외모의 윤희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윤아는 ‘사랑비’ 속 더없이 아름다운 윤희를 완성시켰다. 그녀가 그려낼 70년대 윤희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70년대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