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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하백의 신부 2017' 공명 "남주혁-정수정과 호흡? 동갑내기 친구들이라 편해"

기사 등록 2017-06-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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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공명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 참석, 남주혁과 정수정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공명이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맡은 역할은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천국의 관리신이자 0.001% 셀러브리티 중의 셀러브리티 비렴. 이 인물은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트러블 메이커로, 특히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더불어 탑 여배우이자 인간 세상으로 파견된 수국의 관리신 무라(크리스탈 분)와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명, 남주혁, 정수정은 94년생으로 동갑내기. 이들과의 호흡에 대해 공명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라는 느낌이 있다 보니 편한 느낌이었다. 재밌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남주혁과 정수정 역시 함께 호흡한 소감에 대해 "편하고 재밌다. 케미가 좋다"고 입모아 말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