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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최고의 사랑'에 이어 '빅' OST로 상위권 장악

기사 등록 2012-06-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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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허각이 OST로 인기를 얻고 있다.
　
허각은 6월 25일 자정 KBS2 월화드라마 ‘빅’의 OST ‘한사람’을 공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섭렵했다.
　
‘한사람’은 지난 5일 2회 방송에서 처음 전파를 탐과 동시에 출시 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실제 이 같은 인기를 입증 하듯 허각의 ‘한사람’은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인기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사람’은 허각이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OST 신곡으로, 어렵지 않은 멜로디에 짙은 감정선이 인상적인 발라드 장르로 허각만이 가진 디테일한 감성 표현과 뒤어난 가창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특히 허각은 지난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홍정은 , 홍미란 작가와 첫 인연을 맺은데 이어 이들의 신작 ‘빅’ OST에도 참가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허각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쌍둥이 형 허공과 호흡을 맞춰 양희은의 ‘상록수’를 열창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