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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최종편, 개봉 7일만에 200만 돌파..흥행신화

기사 등록 2011-07-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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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하 해리포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해리포터’는 지난 19일 총 669개의 상영관에서 14만3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리포터’는 지난 13일 개봉 이래 203만324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해리포터’는 개봉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모조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북미 1만11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 주말 1억692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해리포터’는 앞서 ‘다크 나이트’가 세운 1억5842만1483달러의 흥행 수익을 넘어서고 역대 북미 개봉 첫 주 최고 흥행작품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국내 개봉 이후 7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2위는 ‘트랜스포머3’가 같은날 6만52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706만2472명. 또 3만2279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한 ‘써니’가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4일 개봉 이래 698만961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1만7464명의 관객을 동원한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5위는 1만1504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한 ‘빨간모자의 진실2’가 각각 차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