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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돈스파이크 “이번에는 쇼케스트라다”

기사 등록 2012-05-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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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가수 김범수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돈스파이크는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김범수의 단독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에 음악 감독으로 나선다.

이번 김범수 투어 콘서트는 ‘쇼케스트라’로 불릴 만큼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돈스파이크는 김범수의 콘서트에 매진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중단, 청평으로 칩거에 들어가는 등 이번 콘서트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공연에서 펼쳐질 25여곡에 이르는 전곡을 오로지 김범수 콘서트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 했다. 이는 전곡이 16인조 대형 밴드와 40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방대한 작업량임을 추측할 수 있다.

돈스파이크는 공연을 앞두고 “밴드만 60명에 이르는 큰 규모에 걸맞게 웅장함과 화려한 음악으로 준비했다. 공연 곡 전체를 팝, 클래식,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으며 무엇보다도 방송등에서는 느낄 수 없던 현장에서의 웅장하면서도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음악적 만찬을 준비 했으니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같이 느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