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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무한도전'과 손잡고 비빔밥 광고 또 게재

기사 등록 2012-1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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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다시 한 번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 광고를 올렸다.

11월 7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무한도전'팀은 2년 전 만들었던 30초 분량의 비빔밥 영상광고를 재편집, 지난 6일부터 1시간에 2번, 한달간 1500회 가량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 타임스스퀘어에 영상광고, 뉴욕 내 주요거리에 비빔밥 포스터 부착 등 매년 비빔밥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었고 그런 일환으로 올해도 영상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광고파일을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스마트폰으로도 전송,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 영상은 차은택 CF감독과 서울예대 박숙자 교수팀이 힘을 모아 제작했으며,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농악, 장구춤, 태권도, 부채춤, 강강술래 등을 활용해 비빔밥의 맛과 멋을 형상화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호PD는 "4년동안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을 연속해서 홍보해 왔다. 다른 한식메뉴 뿐만이 아니라 한국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서 교수와 함께 계속 벌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현재 타임스스퀘어 내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전용 전광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