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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韓 가수 최초로 美 아이튠즈 차트 1위 '돌풍'

기사 등록 2012-08-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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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40분(한국시각)께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다.
　
특히 싸이의 이 같은 쾌거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의 ‘에즈 롱 에즈 유 러브 미’를 비롯해서 케이티 페리, 마룬5 등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7월 15일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코믹한 말춤 등을 인기 요인으로 삼아 현재 지구촌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속도 역시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상황. 이 같은 흐름이 싸이가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하는데 한 몫을 했다는 평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만 공개 19일째(8월2일) 1000만, 26일째(8월9일) 2000만, 32일째 (8월15일) 3000만 조회를 넘어선데 이어 37일째(8월20일) 40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