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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육성담긴 통화 내용 공개 "은밀한 만남 제의 받았다"

기사 등록 2013-01-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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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고영욱으로부터 만남을 제의 받았다는 제보자가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1월 4일 JTBC ‘연예특종’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 받았다는 제보자를 취재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당시 만 18세였던 제보자는 “고영욱으로부터 자숙기간 무렵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고영욱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대화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통화 내용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고영욱은 13살 여중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현재 고영욱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양측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미성년자 간음으로 연예계에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