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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윤태영 "'야경꾼 일지', 기존 귀신이야기와 확실하게 달라"

기사 등록 2014-07-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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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윤태영이 ‘야경꾼 일지’는 기존의 귀신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들과 차별점을 가진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7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은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려 한다. ‘야경꾼 일지’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며 “기존의 귀신 이야기들을 다룬 드라마와 전혀 다르다.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많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상헌이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 이외에도 후배들의 역할을 보면 굉장히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분명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사진 임한별 기자 hanbu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