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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남자' 황치열, 3천 팬들과 함께 한 팬미팅...'10년만에 처음'

기사 등록 2016-11-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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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대륙의 남자' 황치열, 3천 팬들과 함께 한 팬미팅...'10년만에 처음'

국내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황치열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치열UP!'은 3천여 명의 팬들이 함께 4시간동안 알찬 무대로 채워졌다.

이날 황치열은 함께 하는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기획한 이벤트와 토크쇼를 선사하는가 하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팬들이 꿈꾸는 판타지 베스트 가운데 1위로 꼽힌 '영화관 데이트'를 즉석에서 실현시키는 깜짝 이벤트를 비롯해 라디오 DJ로 변신해 팬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걸그룹 댄스를 따라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팬들도 12월 3일 생일을 앞둔 황치열에게 생일 축하 VCR과 슬로건 이벤트로 깜짝 생일파티를 선사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걸그룹 프로젝트 앨범 'Fall in, girl'의 두 번째 파트너 마마무 솔라와의 듀엣곡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HOW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