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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2년만에 GMF 수변무대 헤드라이너로 복귀 '기대증폭'

기사 등록 2016-09-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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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앞서 2008년 처음 GMF에 참여한 언니네 이발관은 전례 없는 ‘5집 앨범 전곡 순서대로 듣기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그 해 GMF 어워즈 ‘최고의 아티스트’와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됐다.

그 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GMF에 참석한 언니네 이발관은 2010년, 체조경기장에 위치한 클럽 미드나잇 선셋 (Club Midnight Sunset)에서 펼친 공연에서 GMF 역사상 처음으로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2011년, 수변무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GMF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언니네 이발관이 오는 10월 22일 2년만에 GMF 수변무대의 헤드라이너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증폭시켰다.

한편 'GMF2016'은 오는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사진 = 민트페이퍼 제공)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