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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측 "'완벽한 아내' 제안받고 검토 중"

기사 등록 2016-12-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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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성준이 '완벽한 아내'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성준이 KBS2 새 드라마 '완벽한 아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성준은 극중 가난한 모태 흙수저에서 변호사가 된 야망 넘치는 인물 강봉구 역을 제안 받았다. 현재 고소영, 조여정, 윤상현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2017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