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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빠른 전개 힘입어 시청률 상승..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3-07-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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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나타낸 14.1%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공기찬(양진우 분)은 장태하(박상민 분)와 손을 잡지 않았고, 결국 그의 손에 죽게 됐다. 그런 공기찬을 결혼식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린 우아미(조윤희 분)는 하은중(김재원 분)의 전화로 사건 현장에 도착, 그의 죽음에 애통해했다.

또 하은중과 우아미가 또 한 번 만나게 되면서 이들의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결혼의 여신’, KBS1 '글로벌다큐-스파이펭귄 1부‘는 각각 8.8%,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