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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시청률 40%→30%로 대폭 하락 숨고르기 돌입

기사 등록 2012-08-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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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시청률 대폭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를 지켰다.

8월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넝쿨당'은 전국 시청률 3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0.7%보다 5.5%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청애(윤여정 분)이 과거 방귀남(유준상 분)실종 사건에 양실(나영희 분)이 개입됐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천재용(이희준 분)과 방이숙(조윤희 분)은 자신들이 비밀연애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카페 식구들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다 알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무신'과 SBS '맛있는 인생'은 각각 10.1%,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