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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시청률 상승세..매서운 막판 스퍼트

기사 등록 2013-01-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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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막판 스퍼트의 기세가 매섭다.

1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은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나타낸 14.5%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처럼 '학교 2013'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률 상승이 더욱 값지다.

방황하는 아이들과 교권을 상실한 현재 교사들의 애환 등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학생들의 화해와 교사의 화합 등 이들의 조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3회만을 앞둔 '학교 2013'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마의'는 19.2%, SBS '야왕'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